[뉴스포커스] 삼성 이건희 별세…정치권 '애도' 한목소리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도 일제히 애도를 표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법무부 종합감사가 열리는데요.
정치권 소식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랜 투병 끝에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이건희 회장, 한 그룹의 수장일뿐 아니라 우리 경제계에도 한 획을 그은 인물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치권도 이 회장 별세에 일제히 애도를 표했습니다. 다만, 민주당과 진보인사들은 이 회장의 공과를 짚은 데 반해,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에서는 업적을 강조하며 평가는 엇갈렸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 지배구조와 재벌 개혁 입법등 관련 이슈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대(代)로 넘어오게 됐습니다. 현재 지배구조 관련 재판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경제 3법 등은 정치권 공방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이 회장의 별세가 재벌개혁 입법에 영향을 줄까요?
국감 이야기도 좀 나눠보죠. 오늘 가장 눈길을 끄는 국감은 추미애 장관의 출석이 예정된 법무부 국감이 될 텐데요. 윤석열 총장이 지난 국감에서 추미애 장관을 직접 겨냥한 작심발언을 쏟아낸 만큼, 오늘 추 장관이 이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될지, 한다면 어떤 수위의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거든요?
오늘 법사위 종합국감에는 최재형 감사원장도 출석할 예정인데요. 월성 1호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 결과가 나온 후 처음으로 증언대에 앉는 만큼 여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오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윤석열 검찰총장의 '퇴임 후 국민 봉사' 발언을 두고 정치권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검찰총장 직분을 다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봉사"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야권은 영입 기대감을 드러내며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홍준표 무소속 의원등은 본격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향후 윤 총장의 거취,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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